Obsidian으로 AI 공부 기록하기 | Ollama 테스트와 블로그 아이디어 3분 정리법

저는 처음에 Obsidian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조금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메모 앱인 줄 알았는데요. 실제로 노트가 서로 연결되고, 공부한 내용이 하나의 흐름처럼 정리되는 걸 보니 “아, 이건 그냥 메모장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처음 Obsidian(옵시디언)을 보고 이거다 싶었습니다. 정말 찾고 있던 프로그램이였거든요. 왜냐하면 전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좀 더 쉽게 메모들 간의 관계를 만들고 싶었고 그 메모가 어디와 연결이 되어 있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옵시디언은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래프 뷰로 보면 정말 멋지더라고요. 한눈에 반했습니다.

AI 공부를 하다 보면 생각보다 기록이 많이 여기저기 흩어집니다.

오늘은 Ollama를 설치하고, 내일은 qwen 모델을 테스트하고, 그다음에는 VS Code Continue에 연결해 봅니다. 또 어느 날은 API 테스트를 하고, 오류도 만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어제 분명히 뭔가 해결했는데, 그걸 어디에 적어뒀더라?”

이런 일이 자주 생깁니다. 그래서 오늘은 Obsidian으로 AI 공부 기록하기를 아주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표는 거창한 지식 관리가 아닙니다. 오늘 한 테스트, 막힌 부분, 다음에 확인할 것, 그리고 블로그 아이디어를 잃어버리지 않게 남기는 것입니다.

Ollama를 처음 설치하는 단계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부터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 Ollama 설치 후 첫 모델 고르는 법 | Mac 초보자를 위한 로컬 AI 입문

Ollama가 느려서 고민이라면 아래 글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 Ollama 느릴 때 확인할 7가지 | Mac 모델 속도와 메모리 점검 방법

Ollama를 API처럼 테스트하는 방법은 아래 글과 이어집니다.

→ Ollama API 사용법 | stream 옵션과 curl 테스트 예시

Obsidian을 아주 쉽게 말하면?

Obsidian은 쉽게 말하면 내 컴퓨터 안에 만드는 공부 공책입니다.

그런데 일반 공책과 조금 다릅니다. 노트끼리 서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겠지요?
아시면 공유해 주셔요~ (저도 또 알아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Ollama 설치 기록
→ qwen3 모델 테스트
→ Ollama 느릴 때 확인한 내용
→ 블로그 글감

이렇게 연결해 두면 나중에 “아, 이 테스트가 이 글감으로 이어졌구나” 하고 다시 찾기 쉬워집니다.

어려운 용어부터 먼저 쉽게 정리해 볼게요

Obsidian을 처음 보면 낯선 말이 몇 개 나옵니다. 그런데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용어쉽게 말하면
Vault내 노트를 모아두는 큰 폴더입니다. 하나의 공책 묶음이라고 보면 됩니다.
Note글 하나입니다. 종이 한 장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Markdown복잡한 꾸미기 없이 글을 쓰는 간단한 문서 형식입니다.
Internal link노트와 노트를 연결하는 링크입니다. 예: [[Ollama 테스트]]
Template매번 반복해서 쓰는 양식입니다. 일종의 빈칸 양식입니다.
Daily notes오늘 날짜로 자동으로 만드는 하루 기록장입니다.
Canvas여러 노트를 카드처럼 놓고 선으로 연결해서 보는 큰 칠판입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처음 시작하는 데는 충분합니다.

Obsidian으로 AI 공부기록하기 
Obsidian에서 기본 vault와 노트 목록을 확인하는 화면
Obsidian은 노트를 폴더처럼 모아두고 서로 연결해서 볼 수 있는 앱입니다.

초보자는 이렇게만 시작해도 됩니다

처음부터 멋진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시작하기 어렵습니다.

아래 순서대로만 해보셔도 됩니다.

  1. Obsidian을 실행합니다.
  2. 새 vault를 만듭니다.
  3. vault 이름은 예를 들어 AI 공부 기록이라고 정합니다.
  4. 폴더를 4개만 만듭니다.
  5. 오늘 한 테스트를 짧게 적습니다.
  6. 다음에 확인할 것을 적습니다.
  7. 블로그 글감이 떠오르면 따로 적습니다.

여기서 vault 이름은 꼭 멋있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내가 알아보기 쉬운 이름이면 됩니다.

처음 폴더는 4개면 충분합니다

저라면 처음에는 아래 4개 폴더만 만들겠습니다.

00_inbox
10_ai_test
20_blog_ideas
90_archive

숫자를 앞에 붙이는 이유는 폴더 순서를 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폴더무엇을 넣나요?
00_inbox일단 아무거나 빠르게 적는 곳입니다.
10_ai_testOllama, Continue, 모델 비교, 오류 해결 기록을 넣습니다.
20_blog_ideas블로그 제목 후보, 글감, 독자 질문을 넣습니다.
90_archive끝난 기록이나 오래된 메모를 보관합니다.

처음부터 폴더를 20개씩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폴더가 너무 많으면 “이걸 어디에 넣지?” 하다가 기록을 안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적게 시작하고, 필요할 때 하나씩 늘리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폴더나 파일 만들듯이 하면 좋더라고요. 특히 일기나 나의 생각을 적어보고 그 생각들을 연결시켜 보는 것부터 해도 좋습니다. 물론 목적을 가지고 작성하면 좀 더 옵시디언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또한, AI 많이 사용하시잖아요. 그것을 통해 얻은 정보나 나만의 AI 지침 혹은 지식을 정리하는 공간으로도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인 만큼 천천히 적용해 보세요.

Ollama 테스트 기록은 이렇게 적어보세요

Ollama를 테스트할 때는 매번 같은 모양으로 적어두면 나중에 보기 쉽습니다.

아래 양식을 그대로 복사해서 Obsidian 노트에 붙여넣어도 됩니다.

# Ollama 테스트 기록

날짜:
모델:
Mac 환경:
오늘 테스트한 것:

## 실행한 명령어

## 결과
- 빨랐나요? 느렸나요?
- 답변은 괜찮았나요?
- 오류가 있었나요?

## 알게 된 점

## 다음에 확인할 것

## 블로그 글감

여기서 중요한 건 길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짧게라도 남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만 적어도 됩니다.

모델: qwen3:8b
오늘 테스트한 것: 짧은 질문 답변
결과: 생각보다 빠름
알게 된 점: 처음 테스트는 8B부터 해도 괜찮음
블로그 글감: qwen3 8B와 14B 차이

이 정도 기록도 나중에 글을 쓸 때 큰 도움이 됩니다.

Obsidian에서 Ollama 테스트 기록 템플릿을 작성한 화면
Obsidian에 테스트 기록 양식을 만들어 두면 Ollama 모델 비교와 오류 기록을 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블로그 아이디어는 따로 모아두면 좋습니다

AI 공부를 하다 보면 블로그 글감이 계속 생깁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들입니다.

  • Ollama가 느릴 때 확인할 것
  • qwen3 8B와 14B 차이
  • VS Code Continue 연결 방법
  • Ollama API curl 테스트
  • Obsidian으로 공부 기록하는 법

이런 글감은 떠오를 때 바로 적어두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생각하려고 하면 잘 안 떠오르더라고요.

블로그 아이디어 노트는 이렇게 만들면 됩니다.

# 블로그 아이디어

## 제목 후보
- 

## 누가 읽으면 좋을까?
- 

## 독자가 궁금해할 질문
- 

## 내가 직접 확인한 것
- 

## 아직 모르는 것
- 

## 연결할 글
- [[Ollama 설치 후 첫 모델 고르는 법]]
- [[Ollama 느릴 때 확인할 7가지]]
- [[Ollama API 사용법]]

여기서 아직 모르는 것을 적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르는 내용을 억지로 채우면 글이 틀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르는 것을 적어두면, 나중에 공식 문서나 실제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트끼리 연결하면 더 편합니다

Obsidian에서는 노트 이름을 대괄호 두 개로 감싸면 다른 노트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Ollama 설치 후 첫 모델 고르는 법]]
[[Ollama 느릴 때 확인할 7가지]]
[[qwen3 8B 14B 차이]]

처음에는 이게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록이 쌓이면 아주 편합니다. 모델 테스트 기록에서 바로 블로그 아이디어로 이동할 수 있고, 블로그 아이디어에서 다시 관련 테스트 기록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책으로 비유하면, 페이지마다 “이 내용은 저 페이지도 같이 보세요”라고 표시해 둔 느낌입니다.

AI 에이전트 간 패킷으로 연결하다

참고로 저는 AI 에이전트에게 이름을 지어졌는데요. 그 중 하나가 나루입니다. AI 에이전트, 나루를 비롯해 각 AI에이전트들의 연결을 합니다.

나루는 작업 내용을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전 작업의 맥락을 다음 작업자가 이어갈 수 있게 패킷처럼 정리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걸 개인 공부에 적용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 기록을 아래 5줄로 남기면 됩니다.

오늘 한 것:
성공한 것:
실패한 것:
다음에 할 것:
블로그로 만들 것:

이렇게만 적어도 다음 날 다시 시작할 때 훨씬 편합니다.

AI 에이전트가 기존에 했던 작업을 잊는 경우가 많았는데, 옵시디언을 활용하면서 제2의 메모리 음.. 두뇌? 라고 생각하며 사용했더니 작업 연결성이 좋아지는 느낌이였습니다. 게다가 규칙과 철학 꼭 지켜야할 문서를 만들어 두면 모든 AI 에이전트 교육까지도 쉽게 되는 듯 했어요. 물론 ^^;; 아직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지만요.

저는 이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기록이 잘 남으면 단순한 메모가 아니라, 다음 작업을 이어주는 작은 지도처럼 느껴질 수 있거든요.

[참고요]

Obsidian에는 Daily notes(일일노트)와 Templates(템플릿) 기능이 있는데요. 만약 이 기능이 처음 화면에 바로 보이지 않는다면 옵시디언 설정화면에서 ‘코어 플러그인’에서 켜야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bsidian으로 AI 공부 기록하기 위해 필요한 코어 플러그인 - 데일리 노트, 템플릿, 캔버스
Obsidian 코어 플러그인 화면 – 캔버스, 템플릿 및 일일노트

Daily notes는 오늘의 공부장입니다

Daily notes는 말 그대로 오늘 날짜의 노트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오늘의 공부장”이라고 보면 됩니다.

매일 아래처럼 적어보세요.

# 오늘의 AI 공부

## 오늘 한 것

## 막힌 것

## 알게 된 것

## 블로그 아이디어

## 내일 이어서 할 것

이렇게 매일 조금씩 적으면 좋습니다. 하루에 한 줄만 적어도 괜찮습니다.

Templates는 빈칸 양식입니다

Templates는 자주 쓰는 양식을 미리 만들어 두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매번 Ollama 테스트 기록을 새로 쓰기 귀찮다면, 위에서 만든 양식을 템플릿으로 저장해 두면 됩니다.

그러면 새 노트를 만들 때 빈칸 양식을 불러와서 채우기만 하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학교에서 나눠주는 활동지처럼, 빈칸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템플릿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정 > 코어 플러그인 카테고리 > 템플릿] 에서 템플릿 폴더 위치를 정하면 됩니다. 이렇게 지정하기 위해서는 템플릿 폴더로 사용할 폴더를 미리 만들어 놓고 양식을 미리 작성해 두시면 됩니다.

옵시디언 템플릿 설정 화면 + 템플릿 폴더 위치 추가하기
옵시디언 템플릿 설정 화면 + 템플릿 폴더 위치 추가하기

Canvas는 큰 칠판처럼 쓰면 됩니다

Canvas는 여러 노트를 카드처럼 놓고 연결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쉽게 말하면 큰 칠판입니다.

Ollama 공부 흐름을 Canvas에 놓으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Ollama 설치
  ↓
첫 모델 선택
  ↓
느릴 때 확인
  ↓
qwen3 8B 14B 비교
  ↓
Continue 연결
  ↓
API curl 테스트
  ↓
Obsidian 기록법

이렇게 보면 다음에 어떤 글을 쓰면 좋을지, 어떤 글끼리 연결하면 좋을지 한눈에 보입니다.

다만 처음부터 Canvas까지 꼭 쓸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노트부터 시작하고, 나중에 글 흐름을 보고 싶을 때 Canvas를 써도 충분합니다.

Obsidian으로 AI 공부 기록과 블로그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흐름도
Obsidian에서는 테스트 기록과 블로그 아이디어를 카드처럼 연결해 흐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와 보안은 꼭 조심하세요

AI 공부 기록에는 생각보다 민감한 내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API 키
  • 계정 정보
  • 터미널 경로
  • 개인 프로젝트명
  • 아직 공개하지 않은 블로그 계획
  • 가족이나 회사 관련 메모

API 키는 비밀번호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안 되는 값입니다.

터미널 경로에는 내 Mac 사용자 이름이나 폴더 이름이 보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캡처 이미지를 올릴 때는 이런 부분을 꼭 가려 주세요.

Obsidian은 내 컴퓨터 안에 파일로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내용을 적고, 어디에 동기화하는지는 사용자가 직접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께 추천하는 하루 기록

처음 시작한다면 너무 많이 적지 말고, 아래 3줄만 적어보세요.

오늘 테스트한 것:
오늘 알게 된 것:
다음에 확인할 것:

정말 이 정도만 해도 괜찮습니다.

기록은 길게 쓰는 것보다, 다시 찾을 수 있게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Obsidian으로 AI 공부 기록하기는 어렵게 시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vault 하나, 폴더 4개, 테스트 기록 양식 하나면 충분합니다.

Ollama를 테스트하면서 느린 이유, 모델 차이, 오류 메시지, 다음에 확인할 것을 짧게 남겨두면요. 그 기록이 나중에는 블로그 글이 되고, 또 다음 실험의 출발점이 됩니다.

저는 Obsidian을 처음 들었을 때도 놀랐고, 실제로 기록이 연결되는 흐름을 보면서 한 번 더 놀랐습니다.

AI 공부를 시작하신 분이라면, 오늘부터 아주 작은 기록 하나만 남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테스트한 것, 오늘 알게 된 것, 다음에 확인할 것.

이 세 줄만 쌓여도 나중에는 꽤 든든한 공부 기록이 됩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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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Obsidian은 초보자도 쓸 수 있나요?

네. 처음에는 어려운 기능을 다 쓰지 않아도 됩니다. vault 하나를 만들고, 오늘 테스트한 것과 다음에 확인할 것만 적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Vault는 무엇인가요?

Vault는 Obsidian 노트를 모아두는 큰 폴더입니다. 쉽게 말하면 AI 공부 노트를 넣어두는 공책 묶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Ollama 테스트 기록은 무엇을 적으면 좋나요?

모델 이름, 실행한 명령어, 빨랐는지 느렸는지, 오류가 있었는지, 다음에 확인할 것을 적으면 좋습니다. 길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Obsidian에서 블로그 아이디어도 관리할 수 있나요?

네. 블로그 아이디어 노트를 따로 만들고 제목 후보, 독자가 궁금해할 질문, 내가 확인한 것, 아직 모르는 것, 연결할 글을 적어두면 좋습니다.

Canvas는 꼭 써야 하나요?

꼭 쓰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에는 짧은 노트만으로 충분합니다. Canvas는 나중에 공부 흐름이나 블로그 글 흐름을 한눈에 보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Obsidian에 API 키를 적어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API 키는 비밀번호처럼 중요한 값입니다. Obsidian 기록이나 블로그 캡처에 API 키, 계정 정보, 터미널 경로가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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